LH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학비부담 덜어줘
  • ▲ 김양수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중앙)이 21일 장학금을 전달한 뒤 학부모 등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LH 대전충남지역본부
    ▲ 김양수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중앙)이 21일 장학금을 전달한 뒤 학부모 등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LH 대전충남지역본부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21일 본부에서 LH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28명에게 2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대전·충남지역 임대주택에 거주중인 입주민 자녀로 대학생 2명, 중·고생 26명 등이다.

    장학금 지원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 자녀가 비싼 등록금 부담과 생활비 마련 등으로 인한 고민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의 재원은 LH가 민간기업 4곳과 주거복지재단의 공동 참여를 바탕으로 LH 사회공헌기금 등으로 총 4억 300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해 조성한 것이다.

    LH는 장학사업 등을 통해 공적역할 확대와 수요자 중심으로의 주거복지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김양수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나라와 지역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LH는 앞으로도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 서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공적역할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