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000억원 규모…평가위원회 29일 공식 발표 예정
  • 충북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조감도.ⓒ청주시
    ▲ 충북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조감도.ⓒ청주시

    총 사업비 1000억원 규모의 충북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민간사업자가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전국단위 공모에서 18개 업체가 참여 신청을 했으며 그중 A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평가위원회(LH)의 평가를 거쳐 오는 29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은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201-1번지 일원 부지 1만2850㎡, 연면적 5만4807.94㎡ 규모로 본관동 건물을 리모델링해 공예클러스터, 문화체험시설 및 상업시설 등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LH와 함께 오는10월 중 리츠를 설립하고 2018년 4월부터 본격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2019년 10월 제11회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함께 본격적인 시설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청주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제1호 민간사업으로 청주시 구도심 지역 도시재생을 견인할 최대 핵심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