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계획서 채택·인구정책 업무보고 청취
  • ▲ 대전시의회 인구특위 활동장면.ⓒ대전시의회
    ▲ 대전시의회 인구특위 활동장면.ⓒ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인구증가 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최선희 위원장‧자유한국당 비례대표)’는 19일 시의회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인구특위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활동 방법 및 중점 점검사항 등이 포함된 활동계획을 채택했다.
    이어 대전 인구현황과 인구정책 추진현황 및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에 관해 시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청취했다. 

    위원들은 인구정책 전반을 심도 있게 진단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그동안 주로 추진돼 왔던 보육‧양육 지원정책을 넘어서는 대전시 차원의 근본적인 인구 증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인구특위 위원들은 “대전시 인구가 2014년 첫 인구감소한 뒤 올해까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며 “앞으로 인구증가 방안 마련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대전시 인구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건설적인 특위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구특위는 대전의 인구 증가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구성됐으며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