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WTA 하이테크페어 수출상담회’ 성과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이 지난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이 기간 중 있은 WTA 하이테크페어 수출상담회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관내 90개 기업과 11개국 46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294건 3억1백58만 달러(한화 3397억원)의 수출상담과 계약 및 MOU 체결 10건에 총 5천7백50만 달러(한화 648억원)의 성과를 냈다.

또 향후 1년 이내에 87건(8578만 달러)의 계약이 추가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선택 회장은 “이번 수출상담회가 자금 및 정보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에게 해외시장 판로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