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 대전시 정무부시장 “중앙과 소통 강화”

김택수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18일 취임 일성으로 “무엇보다도 먼저 잘 듣겠습니다. 자치분권의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고 밝혔다.

신임 김 정무부시장은 이날 오전 취임식을 갖고 “민선 6기 추진 중인 역점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고향은 전남 함평) 서울 용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김 정무부시장은 월간 ‘말’ 기자와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김 정무부시장은 참여정부시절 청와대 행정관과 시민사회 비서관을 거치면서 법조계와 정치권에 두터운 인맥을 형성해 향후 대전시의 국비확보 및 지역 주요현안 해결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 정무부시장은 “대전 시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며 “대전 시민의 행복과 대전시의 발전을 위해 열정과 혼신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