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형주는 11일 UNGC 행사에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내외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디지콤
    ▲ 임형주는 11일 UNGC 행사에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내외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디지콤
    팝페라테너 임형주(31)가 UN글로벌컴팩트(UNGC) 친선대사에 위촉되며 글로벌 선행스타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임형주는 지난 11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서 열린 'UN글로벌컴팩트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17'에서 UN글로벌컴팩트 한국협회의 이동건 회장으로부터 직접 친선대사 위촉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UN글로벌컴팩트 한국협회의 명예회장인 반기문 전 UN사무총장도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으며, 이낙연 국무총리는 축하화환을 보내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UN글로벌컴팩트는 UN이 추진하는 지속균형 발전에 기업의 동참을 장려하고 국제사회 윤리와 환경을 개선하고자 2000년 발족한 UN 산하 전문기구이다. 이번 행사는 UNGC 한국협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국제이벤트다.

    2014년부터 유네스코 韓委(한위) 평화예술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임형주는 이번 UNGC 친선대사에 위촉되며 한국인으로서는 역대 처음으로 유엔 관련 친선대사 2관왕을 달성했다.

    1998년 데뷔한 임형주는 현재까지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더불어 그동안 100억원이 넘는 고액의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2005년 대한적십자사의 최연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국내외 대표 자선봉사, NGO단체들의 홍보·친선대사로서 왕성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디지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