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가 사랑하는 목소리 샘 스미스(25)가 돌아왔다.

    샘 스미스는 지난 9일 오후 6시 새 싱글 '투 굿 앳 굿바이스(Too Good At Goodbyes)'를 발매했다.

    이번 신곡은 잔잔한 피아노 사운드와 함께 울려 퍼지는 샘만의 소울풀한 보컬이 더해져 깊은 울림을 전한다. 그는 "이 곡은 나의 지난 연애 경험과 헤어짐에 점점 익숙해져 가는 나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았다"고 밝혔다.

    샘의 대표곡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와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을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 지미 네입스와 다시 한 번 뭉쳐 탄생한 곡이다. 또 리아나, 케이티 페리 등 최고의 팝 스타들과 작업한 수퍼 프로듀서 듀오 스타게이트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샘은 발매에 앞서 자신의 소셜 채널을 통해 "조만간 새롭게 돌아올 예정이며 이번에 들려드릴 새로운 음악에 내 영혼과 온 마음을 쏟아부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2014년 발표한 샘 스미스의 데뷔 앨범 '인 더 론리 아워(In The Lonely Hour)'는 전 세계 1200백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영국 앨범 차트에서 69주 동안 Top 10을 유지했다.

    2015년 제 5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상', '올해의 노래', '최우수 신인상', '베스트 팝 보컬앨범상'을 수상하며 총 4개 부문을 휩쓸었다. 영국의 음악 시상식인 브릿 어워드에서도 2개 부문을 받으며 2015년의 대세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사진=유니버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