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연으로 돌아오는 연극 '도둑맞은 책'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도둑맞은 책'은 2014년 초연 이후 매 시즌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작품은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에서 수상한 유선동 작가의 영화 시나리오가 원작이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 시나리오 작가가 영화대상 시상식 날 사라지게 되면서 벌어진 이야기를 담는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 시나리오 작가 '서동윤' 역에는 배우 이갑선·이현철이 출연한다. 서동윤 작가와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보조작가 '조영락' 역은 이충주와 이형훈이 맡는다.

    이갑선은 연극 '보이체크 멘탈리티', '리어왕', 영화 '널 기다리며', '우리 동네' 등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재연에 이어 합류하는 이현철은 연극 '햄릿 더 플레이', '날 보러와요', '환상동화'에서 맡은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충주는 연극 '데스트랩' 뮤지컬 '더데빌', '노트르담 드 파리', '마마 돈 크라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중이다. 이형훈은 연극 '글로리아', '보도지침', '세일즈맨의 죽음',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대학로의 주목받는 배우다. 

    연극 '도둑맞은 책'은 10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하며, 오는 15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오픈한다.

    [사진=문화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