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일 3일간 특정 주제로 프로토 타입 게임 개발
  • ▲ 대전 G존 캠프 포스터.ⓒ대전시
    ▲ 대전 G존 캠프 포스터.ⓒ대전시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내에서 활발한 게임개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게임창작 캠프인 ‘대전 G존(Game-zone) 캠프’를 오는 25~27일 3일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대전·충남지역에서 50여명의 학생 및 인디개발자들이 참가하며 기획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등 참가자들이 즉석에서 팀을 이뤄 주어진 시간 내에 특정 주제로 프로토 타입 형태의 게임을 개발하게 된다.

    우수팀에게는 오는 10월 열리는 ‘대전 게임콘텐츠 페어’의 특별부스를 제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선보일 수 있는 혜택까지 부여한다.

    진흥원은 이번 캠프가 신선한 아이디어 발굴의 장이 돼 지역 게임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하고 있다.

    박찬종 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는 게임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현직 개발자들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제공해 지역 게임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