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맥니어니 장군, 美폭스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인터뷰서

美예비역 공군 중장 “서울 불바다? 北은 15분 만에 소멸”

김정은 향해 “서울을 한 번이라도 공격하면 핵공격으로 소멸된다는 점 명심하라”

전경웅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8.11 14:38:40
  • 메일
  • 프린트
  • 작게
  • 크게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플러스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 네이버블로그 공유
  • 전경웅 기자
  • enoch2051@hanmail.net
  • 뉴데일리 통일·외교부장입니다. 통일부,외교부,북한,국제 분야를 담당합니다.

    저의 주된 관심은 '국익보호'입니다. 국익보호와 관련된 이슈는 국제관계에서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국내의 어두운 세력들이 더 큰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기자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자가 알려주는 정보가 세상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북한이 미국에 천만 배의 보복을 한다고요? 불가능합니다. 미국이 결심하면 그들은 15분 만에 지구상에서 사라질 겁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 美‘폭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출연한 예비역 美공군 중장의 이야기 가운데 일부다.

美공군 합참 차장보와 알래스카 제11공군 사령관을 역임한 토마스 맥니어니 예비역 공군 중장은 美‘폭스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북한 김정은이 한국 서울에 포격을 퍼붓는다면 미국은 북한의 모든 도시를 소멸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美‘폭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맥니어니 장군은 “김정은이 서울을 한 번이라도 공격을 한다면 그걸로 끝”이라며 美공군의 핵전략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다고 한다.

맥니어니 장군은 “美공군에는 공중경보단계 가운데 ‘크롬 돔’이라는 게 있는데, 핵무기를 차례대로 목표를 향해 발사하는 등의 절차를 담고 있다”면서 “김정은이 만약 한국을 공격한다면 그에게 남은 인생은 15분 남짓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맥니어니 장군은 “김정은이 만약에 서울을 공격하면, 미국은 즉각 ‘크롬 돔’ 작전에 따라 15분 이내에 북한에 핵폭격을 포함한 타격을 가하게 된다”면서 “명령이 떨어지면 미군의 순항 미사일 2,000기가 북한을 향해 날아가기 시작한다. 게다가 우리 미군의 핵 반격을 받게 되므로 북한에는 아무 것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맥니어니 장군이 美‘폭스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크롬 돔’은 미군이 1961년 이후 북미지역 방어를 위해 만든 핵 반격 계획이다. 핵폭탄을 실은 美공군 전략 폭격기가 북미 대륙의 해안선 일대를 계속 초계비행하면서, 북미 지역이 소련의 핵공격을 받게 되면 즉각 보복에 나서는 작전이었다. 맥니어니 장군은 이런 ‘크롬 돔’과 유사한 체계에 따라 한국도 미국의 보호를 받고 있음을 설명한 것이다.


맥니어니 장군은 이어 “중국과 러시아도 美태평양 사령부의 전력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주도하는 대북제재를 따라오는 것”이라며 “미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맥니어니 장군은 “북한에게 지금 당장은 美본토를 핵공격할 능력이 없지만 개발 속도가 빨라 1년 이내에는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그 전에 김정은 체제를 제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맥니어니 장군은 현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미국, EU 등이 실시하고 있는 대북제재가 잘 먹히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 뒤 “따라서 미국은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함께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와 비슷한 군사동맹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아태 동맹국의 군사력을 증각해 북한뿐 아니라 중국의 팽창을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94년 전역한 맥니어니 장군의 말이 지금도 유효한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만약 트럼프 美 대통령이 한국 방어와 북한 체제 소멸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면 가능한 일이다.

  • 전경웅 기자
  • enoch2051@hanmail.net
  • 뉴데일리 통일·외교부장입니다. 통일부,외교부,북한,국제 분야를 담당합니다.

    저의 주된 관심은 '국익보호'입니다. 국익보호와 관련된 이슈는 국제관계에서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국내의 어두운 세력들이 더 큰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기자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자가 알려주는 정보가 세상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관련 키워드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청소년에 유해한 댓글 과 광고/반복게재 된 댓글은 작성을 금지합니다. 위반된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주간 핫 클릭
정치
사회
연예
글로벌
북한
주소 : (100-120)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5가 120 단암빌딩 3층 뉴데일리(주) | 등록번호: 서울 아00115 | 등록일: 2005년 11월 9일 | 발행인: 인보길 · 편집인: 이진광
대표전화: 02-6919-7000 | 팩스: 02-702-2079 | 편집국: 02-6919-7053,7030 | 광고국: 02-6919-7008
Copyright ⓒ New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