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어떠한 군비경쟁·충돌에서도 美에 패배할 것"

매티스 美국방 "지금 김정은 행동, 자멸 초래하는 짓"

美국무장관 "대통령 '화염과 분노' 발언, 김정은이 외교언어 모르기 때문"

노민호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8.10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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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 “북한은 정권 종식과 국민들을 파멸로 이끄는 그 어떤 행동도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美‘CNN’에 따르면 제임스 매티스 美국방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은 스스로 고립시키는 일을 중단하고 핵무장을 그만두는 선택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한다.

제임스 매티스 美국방부 장관은 “북한은 미국과 동맹국들의 군사력이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잘 훈련돼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한다.

제임스 매티스 美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미국을 향해 어떤 군비 경쟁이나 충돌로 도전해 와도 결국에는 패배할 것”이라며 "미국은 북한을 압도적으로 물리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제임스 매티스 美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세계 안보와 평화에 위협이 된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목소리와 세계 각국 정부가 내는 성명에 김정은은 귀를 기울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제임스 매티스 美국방부 장관의 성명은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과 궤를 같이한다.

美‘CNN’도 이러한 점에 주목해 “(그동안) 제임스 매티스 美국방부 장관은 북핵·탄도미사일 문제에 대한 군사적인 조치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하며, 외교를 통한 방식을 선호해 왔다”고 지적했다.

반면 렉스 틸러슨 美국무부 장관은 오히려 언론들에게 "전쟁은 나지 않는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한다.

美‘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간) ARF 회의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렉스 틸러슨 美국무부 장관은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쟁이 임박했다고 볼 수 있는 증거는 아무 것도 없다”며 북한이 핵과 관련된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한다.

렉스 틸러슨 美국무부 장관은 “미국 사람들은 밤에 편히 자도 되며, 지난 며칠 동안 (북한의) 협박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렉스 틸러슨 美국무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에 대해서는 “김정은이 외교적 언어를 모르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그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한다.

美국방장관과 美국무장관이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을 두고 일부 언론들은 "트럼프 정부 내부에서 분열이 생겼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하지만 헤더 노어트 美국무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백악관, 국무부, 국방부 모두 하나의 목소리로 이야기 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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