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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8일부터 TV홈쇼핑(채널 홈&쇼핑) 방송을 통해 5개 기업의 지역 우수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금년 첫 상품으로 △㈜소산원의 ‘찬물에 우려내는 민들레차’가 28일 오후 4시 20분 방송 판매된다.

    또 △㈜아이투비의 유아용 화장품 △타임시스템(주)의 앰플, 마스크팩 △(주)장충동왕족발의 고기순대 △태우식품의 흑마늘이 12월 말까지 홈&쇼핑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시 김기환 기업지원과장은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우수중소기업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판로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홈쇼핑 방송을 통해 지역 상품이 전국적으로 홍보돼 매출증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3월 TV홈쇼핑 판매를 희망하는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27개 업체 신청, 홈&쇼핑 MD 평가 등을 거쳐 5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으며 선정기업에게는 방송 제작비 전액(2200만 원)과 판매수수료 우대혜택(8%)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