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변재일의원 사무실
    ▲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변재일의원 사무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시 청원)은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역 인근 원예농가의 피해방지를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으로부터 약 30억원을 들여 구교를 정비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변 의원에 따르면 원예농가의 피해 원인은 충북선 아래에 있는 외남2구교 배수횡단박스가 좁아 발생한 것이며 공단은 이달까지 설계를 발주해 공법·규모를 결정한 뒤 다음달 중순경 착공할 계획이다.

    시설공단은 약 3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변 의원은 지난 23일 지역주민들로부터 외남동 일대 대규모 원예농가가 수차례 침수로 피해가 크다는 민원을 듣고 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30억원 투입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