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메탈 밴드 '린킨 파크(LINKIN PARK)'의 보컬리스트 체스터 베닝턴(41·Chester Bennington)이 자택에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린킨 파크의 레이블인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s Records·WBR)'가 공식 성명을 통해 고인을 추모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 성명에서 '워너 브라더스'는 "체스터 베닝턴은 특별한 재능과 카리스마를 지닌 아티스트였고, 커다른 마음과 아량으로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었다"며 "우리는 체스터 베닝턴을 영원히 사랑하고 그리워할 것"이라고 밝혔다.

    Chester Bennington was an artist of extraordinary talent and charisma, and a human being with a huge heart and a caring soul. Our thoughts and prayers are with his beautiful family, his bandmates and his many friends. All of us at WBR join with millions of grieving fans around the world in saying: we love you Chester and you will be forever missed.


    TMZ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체스터 베닝턴은 (현지시각) 20일 오전 9시경 캘리포니아 팔로스 베르데스 에스테이츠(Palos Verdes Estates)에 위치한 자택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1996년 결성된 '린킨 파크'는 전 세계적으로 6천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수퍼 밴드. 장르는 하드코어 계열의 뉴메탈, 하이브리드 얼터너티브록 등으로 분류된다.

    [사진 제공 = TOPIC/SplashNews (www.splas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