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가 20일 수재민 성금으로 1000만원 내놨다.ⓒ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 한국농어촌공사가 20일 수재민 성금으로 1000만원 내놨다.ⓒ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한국농어촌공사가 20일 청주 등 충북지역 수해지역 수재민들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지방은 지난 16일에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하루 29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이에 충북본부에서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본부 전 직원 비상근무 실시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바 있다.

    현재까지 충북본부는 수해를 입은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 괴산군 등에 중장비 37대와 인력을 투입해 수해를 입은 농경지 및 농업시설물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21일에는 미원면 어암리에서 본부 직원 60명이 수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수해 복구를 위한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 날 성금을 전달한 한오현 충북지역본부장은 “수해를 입은 농민과 지역주민들과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공사는 금번 수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가뭄, 홍수 등의 재해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장기적인 대책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