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중 충북지부회장 "자유와 평화 지키는 역할에 앞장서야"
  • '창립 63주년 기념 자유수호결의대회'가 지난 10일 충청북도교통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자유총연맹.
    ▲ '창립 63주년 기념 자유수호결의대회'가 지난 10일 충청북도교통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자유총연맹.

     

    한국자유총연맹 산하 충청북도지부가 충청북도교통연수원에서 ‘창립 63주년 기념 자유수호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열린 자유수호결의대회에서는 △통일 선봉과 자유민주주의 수호 활동에 있어 모범이 된 유공자를 위한 표창식 △북한의 ICBM 도발 등 안보위협에 대한 규탄 성명 △대국민 안보의식 제고를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 △국민운동단체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을 위해 충청북도와 업무협약 등이 진행됐다.

    이 대회에는 김경재 총재를 비롯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양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김덕중 충청북도지부 회장 등 기관 단체장과 임직원 및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재 총재는 격려사에서 "북한은 한미 정상회담이 끝나자마자 ICBM 발사를 강행해 대화를 통한 남북 상생에 찬물을 끼얹졌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연맹은 국민 통합과 국가 안보를 위한 범국민적 에너지를 모으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자유수호결의대회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연맹의 사명과 임무에 대해 다시 한번 성찰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의 통일 운동에 새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덕중 충북지부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된 호국영령을 기리는 문화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꼭 필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이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역할에 앞장서 연맹의 통일선봉대 역량을 강화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