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호응 유도하되 北반응에 일희일비 하지 않을 것"

통일부 "베를린 구상 실천, 北반응 봐가며 대화 추진"

개성공단 기업 추가지원 "국가의 책임 측면에서 적극 검토할 것"

노민호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7.11 13: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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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베를린 구상’과 관련해 북한의 반응을 봐가면서 남북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지난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임시회의 현안보고에서 “정부는 베를린 구상에 입각해 우리의 주도적 역할 및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북핵 문제의 근원적 해결과 한반도에서 항구적 평화 정착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쾨르버 재단 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 추구’, ‘북한 체제 안전을 보장하는 한반도 비핵화 추구’,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추진’, ‘비정치적 교류 협력 정치와 군사적 상황 분리해 일관되게 추진’ 등 5대 기조를 발표했다.

또한 북한에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휴전협정 체결일 계기 군사분계선에서의 적대 행위 상호 중단’,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등을 북한에 제안했다.

북한은 현재까지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통일부는 이 같은 구상의 실천 방안에 대해 밝힌 뒤 “앞으로 북한의 호응을 유도해 나가되 북한의 반응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인내심을 갖고 끈기 있게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능동적 노력을 경주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판문점 연락사무소 직통전화, 군 통신선 등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남북 간 연락채널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여건이 조성되면, 한반도 평화와 남북협력을 위한 당국 간 대화를 추진해 북한 비핵화,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현안 문제를 포괄적으로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기업 추가지원에 대해서는 “기업의 경영 정상화 상황과 정부의 재정 여건을 감안하되 국가의 책임 측면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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