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복을 입고 세종문화회관을 찾으며 공연, 전시를 반값으로 즐길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지난 5월 서울시의 한복 입기 장려책의 일환으로 5~6월 공연의 한복 착용 관객 대상 할인을 진행했으며, 이를 8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값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획 공연은 '2017 세종 체임버 시리즈 Part.2', 서울시무용단 '더 토핑', 클래식 제너레이션 '비르투오소 vs 비르투오소',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청소년음악회 '상생', '모짜렐라와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이야기', 전시 '화화-반려교감' 등이 있다.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삼청각의 '자미'와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낮잠 콘서트'도 한복 할인 50%가 적용된다. 이처럼 국악, 클래식, 미술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8개의 문화프로그램을 한복을 입은 시민은 누구나 혜택받을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공연 예매 시 '한복착용 관람료 할인' 메뉴를 선택하면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 매표소 옆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한복 착용 인증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면 반값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99-1000.

  • [사진=세종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