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하나·송유택·장지후가 차지연·고훈정과 한식구가 됐다.

    알앤디웍스는 "이하나, 송유택, 장지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세 배우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6년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앙상블로 데뷔한 이하나는 '드림걸즈' 로렐 역의 커버로 캐스팅되며 주목 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이후 연극 '굿모닝 학교', 뮤지컬 '미스 사이공', '완득이', '김종욱 찾기', '영웅', '더데빌' 등에 출여하며 탁월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자신만의 진가를 발휘해왔다.

    송유택은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난쟁이들', '비스티'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대학로 대표 작품들에 연이어 이름을 올리며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탁월한 센스로 캐릭터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드는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에서 '존' 역으로 출연 중이다. 

    지난 5월 막을 내린 뮤지컬 '꽃보다 남자'에서 '아키라' 역을 맡은 장지후는 매력적인 보이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잘생긴 외모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 개성 있는 연기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그는 올 하반기 개막 예정인 '벤허'에 합류하며 점차 활동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알앤디웍스는 배우 차지연, 송용진, 고훈정 등이 소속돼 있으며,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함께 뮤지컬 '록키호러쇼', '위키드', '캣츠', '더데빌' 등의 콘텐츠를 개발·제작하고 있는 문화예술 전문 기업이다

    [사진=알앤디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