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융복합 신산업인 ‘생체인터넷(IoB) 디바이스 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안동시와 손을 맞잡았다(오른쪽은 남유진 구미시장, 왼쪽은 권영세 안동시장).ⓒ구미시
    ▲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융복합 신산업인 ‘생체인터넷(IoB) 디바이스 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안동시와 손을 맞잡았다(오른쪽은 남유진 구미시장, 왼쪽은 권영세 안동시장).ⓒ구미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융복합 신산업인 ‘생체인터넷(IoB) 디바이스 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안동시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26일 안동에 위치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바이오‧백신 융합 IoB 디바이스 육성사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권영세 안동시장, 차종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이택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과 구미시·안동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으로 구성된 4개 기관이 공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시는 협약에서 △ BIT기반 융·복합 디바이스산업에 대한 신규 사업 발굴·기획·연구개발, 산업화 및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협력 △ BIT기반 융·복합 디바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정보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협력 △ BIT기반 융·복합 디바이스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의 웨어러블, 모바일, 전자의료 등 ICT를 기반으로 한 디바이스 산업과 안동의 바이오, 첨단 백신 등 IT와 BT의 융복합 산업 등 4차 산업혁명 선도산업 육성을 위해 양 도시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창출 토대구축이 가능할 전망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변화의 시기에 바이오백신산업을 선도하는 안동시와 ICT 융복합산업의 허브인 구미시가 BIT 융복합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향후 타 지역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망한 4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