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799개, 2014년 대비 12.5% 증가 전국 1위…종업원 증가 전국 2위
  • 시도별 공장등록 증감율 현황.ⓒ충북도
    ▲ 시도별 공장등록 증감율 현황.ⓒ충북도

    지난해 기준 충북도내 공장등록 증가률이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며 대규모 투자유치가 현실화 되고 있다는 여론이다.

    26일 도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관리하는 ‘팩토리온 시스템’을 조사한 결과 공장 등록을 기준으로 도의 기업 수는 2016년 기준으로 2014년 대비 12.5%가 증가해 전국 1위의 증가율을 보였다.

    도의 공장등록현황은 2015년의 경우 2014년 6394개에서 6.3%가 늘어난 7373개, 2016년은 2014년 대비 12.5%가 늘어난 7799개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종업원 수 또한 2015년에는 2014년 대비 4.1%가 증가한 17만5532명이, 2016년은 7.7%가 늘어난 18만1378명으로 증가율에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민선5기 이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온 도는 지난 해 민선 6기 투자유치 목표인 30조원을 이미 달성한데 이어 투자유치 목표를 상향 조정하여 40조원으로 늘려 잡은 바 있다.

    한편 2014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투자유치 실적은 35조7739억원을 보여 도정사상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