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도현이 3년만의 솔로 콘서트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노래하는 윤도현'은 YB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 윤도현으로서 선보이는 브랜드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는 'Acoustic Forest(어쿠스틱 포레스트)'라는 부제가 더해져 신비로운 느낌의 포스터에서도 느껴지듯 숲 속에서 펼쳐지는 비밀스런 음악회로 꾸며진다.

    특히, 콘서트에서 들려줄 윤도현과 YB의 히트곡들이 그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던 새로운 버전으로 편곡된다. 어쿠스틱 버전의 곡들은 3년 전 소극장 공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돼 온전히 대극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숲'이라는 공연 전반의 콘셉트는 '빛'이라는 모티브와 만나 영상과 조명, 특수효과로 구현돼 무대와 객석을 하나로 만드는 환상적인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윤도현은 "YB의 콘서트는 눈빛만 봐도 통하는 22년차 밴드만의 탄탄한 호흡이 강점이라면, '노래하는 윤도현'은 오로지 보컬만으로 전부를 보여줘야 하기에 부담감이 오히려 더 큰 공연"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윤도현의 팬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와 에피소드가 곳곳에 숨어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매 순간을 뜨겁게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휴식 같은 시간과 공간이 바로 'Acoustic Forest'에서 펼쳐진다"라고 밝혔다.

    '노래하는 윤도현 : Acoustic Forest'의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료 7만7천~11만원. 문의 02-3485-8700.

    [사진=쇼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