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난 7일 포함 3차례 폭행혐의 등으로 입건 조사

대청호 투신 청주시 공무원 ‘부검의뢰’…가해자 직위해제

김종혁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6.19 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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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대청호에 투신한지 11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청주시 간부공무원 A씨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위해 부검이 진행될 전망이다.

19일 청주상당경찰서과 청주시 등에 따르면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일련의 절차가 끝난 후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또한 이날 청주시는 A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청주시 7급 공무원 B씨에 대해 직위해제 결정을 내렸다.

B씨는 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며 시의 징계수위는 앞으로의 경찰조사 결과에 따라 인사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사안이 중대한 만큼 중징계가 내려질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앞서 B씨는 지난 7일 청주시청 사무실에서 A씨를 수차례 폭행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폭행한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B씨로부터 폭행당한 지난 7일 동료에게 ‘가족을 부탁한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를 남긴 후 자신의 차량과 신발 등을 남겨놓고 대청호 문의대교에서 투신했다가 11일 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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