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취약계층 6천명 학생에게 예술로 용기를!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6.19 10: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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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이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용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손잡고 올 한해 6천명의 서울시 취약계층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에게 문화예술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이 14개의 공연과 전시프로그램을 무료 또는 최대 85% 할인된 가격으로 서울시교육청에 제공하고, 서울시교육청은 취약계층에게 이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는 2016년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교육청이 맺은 업무 협약 사업 용기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 교육 소외 학생을 위해 학습, 진로, 문화 활동 등을 민간 기관의 후원을 받아 지원해준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만큼 프로그램이 더욱 다채로워졌다. 도슨트와 함께 하는 전시관람이 신설됐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령대가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동시 합창 공연 등을 추가로 확대했다.

이미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에 200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멋진 하모니를 감상했으며, 일제 강점기 독립투사의 삶을 그린 뮤지컬 '밀사'에 900명이 초대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앞으로 용기프로젝트를 통해 전시 '畵畵(화화)-반려교감'은 1620명의 학생들이 관람하게 되고, 오는 11월까지 오페라 '코지 판 투테', 국악관현악으로 재탄생한 '이야기 셋', '차이콥스키 발레' 등 모두 14개의 프로그램을 만나게 된다.

이승엽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올해 드레스리허설 공개와 도스튼 안내를 통한 미술 전시 관람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공연관람 이상의 문화예술 현장 체험으로 확대해 폭넓게 보고 느낄 수 있는 예술의 창의적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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