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툰, 본격 영상화 시동…제작법인 '이야기 동맹' 설립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6.16 09: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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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를 보았다', '신세계'를 제작한 김현우 대표와 웹툰플랫폼 탑코가 손을 잡았다.

웹툰전문플랫폼 탑툰을 운영하는 종합콘텐츠기업 탑코는 원소스멀티유스(OSMU) 사업에 따라 드라마·영화 제작법인 '이야기동맹'을 설립했다.

이야기동맹은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 전반에 많은 투자 경력을 보유한 김현우 대표가 맡는다. 여기에 '드라마 히트 제조기' 최완규 작가가 참여해 탑코가 보유한 원천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 기획·대본 개발을 진두지휘한다.

올해 탑코가 보유한 순수 웹툰 IP 700여 개를 바탕으로 김현우 대표와 최완규 작가가 직접 분석해 영화, 드라마 등 영상화가 가능한 IP를 우선 선별할 예정이다. 

선별된 IP들은 작품별 성격에 맞게 세분화해 영상화가 진행되고, 구체적인 제작 사업 실행을 위해 보다 많은 작가와 감독 등 크리에이터의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작업 중인 첫 영상화는 드라마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참신한 소재를 지향한다. 탑툰에서 연재중인 '편의점 샛별이'(활화산&스기키 하루미)의 드라마화 기획을 준비 중이며, 16부작 미니 시리즈로 구성된다.

김현우 이야기동맹 대표는 "방대한 원천 IP를 보유한 탑툰과 함께 하는 콘텐츠 제작사업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슴 설레고 큰 기대를 갖게 하는 일"이라며 "최완규 작가를 필두로 탑툰의 IP를 적극 활용해 양질의 영상콘텐츠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탑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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