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서편제'가 감동적인 후기를 쓴 리뷰어들을 찾는다.

    '서편제'를 기다려준 관객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감동터즈'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것. '감동터즈'는 '서편제'의 지난 공연을 보고 주옥 같은 감상평으로 응원해준 서포터즈라는 의미다.

    뮤지컬 '서편제'는 함께하는 유랑 생활 속에 갈등과 방황, 세대간의 차이를 겪는 아버지 '유봉'과 어린 딸 '송화', 아들 '동호'가 예술가로서 각자의 길을 찾기 위해 나아가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세련된 무대 위에 귓가에 남는 강렬한 음악과 배우들의 감성 짙은 연기, 화려한 군무로 2010년 초연부터 화제를 모았다. '인생작', '잊을 수 없는 무대' 등의 수식어를 갖게 된 '서편제'는 2014년 이후 재공연 계획이 없어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그 동안 2014 CJ 뮤지컬 서포터즈, EMK뮤지컬의 CT서포터즈, 뮤지컬 '영웅'의 단지동맹 서포터즈 등은 블로그포스팅, 댓글, SNS 등을 통해 관객들보다 한발 빠른 정보력으로 작품의 기대감을 높이고 활기를 더하는 역할을 해왔다.

    '서편제'의 '감동터즈'는 기존 뮤지컬 서포터즈와는 의미가 다르다. 기존의 공연처럼 정해진 서포터즈의 활동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한결같은 응원으로 지금의 '서편제'가 있게 해준 수 많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감동터즈' 이벤트는 6월 8일부터 CJ E&M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진행중이며, 뮤지컬 '서편제'의 '감동후기 Best 100'에 뽑힌 관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인이 작성한 리뷰가 확인되면 댓글로 이벤트에 참여, 본인 인증 절차를 마친 관객들을 '감동터즈'로 위촉한다. '감동터즈'들은 프로그램북에 이름이 수록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스페셜 기프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뮤지컬 '서편제'는  이자람·차지연·이소연(송화 役), 강필석·김재범·박영수(동호 役), 이정열·서범석(유봉 役)이 출연한다. 7월 11일 첫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8월 30일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