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최고의 음악 축제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가 드디어 이번 주말 화려하게 펼쳐진다.

    6월 10~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울트라 코리아 2017'은 해마다 10만을 훌쩍 뛰어넘는 많은 관객,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최강 프로덕션,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꾸미는 역대급 라인업 등을 자랑한다.

    올해는 알레소, 대쉬 베를린, 덥파이어, 하드웰, 카슈미르, 마틴 솔베이그, 닉 판시울리, 니키 로메로, 사샤 앤 존 딕위드, 스티브 안젤로, 차미, 티에스토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2017년만의 특별한 관람 포인트를 개최에 앞서 소개한다.

    잠실종합운동장 내 올림픽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서문 주차장까지 4만평이 넘는 대규모에서 펼쳐지는 '울트라 코리아'의 프로덕션팀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차이나 등을 비롯해 아시아 내 크고 작은 공연·페스티벌에 감독·자문 역할을 하는 아시아 최강 팀으로 손꼽힌다.

  • 이번에 가장 공을 드린 무대효과 중 하나는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세계 최대의 레이저 퍼포먼스이다. 기존 국내 페스티벌에서 사용하던 것보다 1.5배 이상 강한 전력으로 무려 1600만 컬러의 형형색색의 빛과 3D로 표현되는 고감도 레이저 쇼를 경험할 수 있다.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핫도그, 피자, 타코, 탕수육, 하와이안 쉬림프, 야끼도리, 감바스, 탄두리 치킨, 할랄푸드 등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뿐 아니라 스모어, 슬러시, 스무디, 과일 에이드 등 디저트와 음료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해외 관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코리안 스트릿 푸드 존에서는 김치전, 해물부추전, 떡볶이, 순대, 쟁반국수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들을 만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맥주, 샴페인 등 다양한 주류가 있어 마시는 즐거움도 가득하다.

    올해도 울트라 코리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돼 있다. 아찔한 높이의 빌딩 사이에 놓인 맥주병을 잡는 가상 현실 게임, 볼풀 다이빙 등 스테이지마다 설치된 무료 체험존에 참여하는 것도 축제를 즐기는 특별한 방법이다.

    각종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만나보는 것도 추천한다. 카메라 어플리케이션 스노우에서는 얼굴인식 울트라 코리아 스티커 2종을 출시해 가상 페이스 페인팅과 올해 메인 스테이지에 오를 예정인 레이든과 저스틴 오의 음악을 삽입한 사진과 동영상을 만들어 소장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패션 브랜드 노나곤과 협업해 티셔츠를, 뉴에라와 콜라보레이션해 울트라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모자를 출시한다.

  • [사진=울트라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