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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마을공동체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요구를 수렴하고 대전형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우리동네 마을학교’지원사업을 공모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마을공동체 교육강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교육은 25개 공동체에 2회까지 지원된다.

    1회차 지원은 마을공동체 이해 및 사례로 필수이고 2회차는 마을사업의 분야별 이해로 희망분야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교육과 문화, 역사, 생태, 환경, 복지, 마을미디어, 청년 등이다.

    찾아가는 마을학교 교육을 진행할 마을강사진은 각 분야 전문가와 마을활동가 57명으로 구성됐으며, 마을활동가들은 필요한 지식과 경험 등 역량강화를 위해 마을플래너 양성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신청은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있는 5인 이상 주민 단체나 모임 또는 2017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공동체에서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의를 거쳐 4일 이내에 선정 여부를 통보하고 강사를 매칭, 찾아가는 마을학교 현장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서는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서식은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시재생본부 도시재생과 성기문 과장은 “전문가와 마을활동가가 직접 찾아가는 우리동네 마을학교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마을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면서 주민 스스로 다양한 마을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