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석탄박물관이  3층 특별전시실에서 ‘아름다운 문경, 폐광의 언덕을 넘어’라는 주제로 개관 18주년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문경시
    ▲ 문경석탄박물관이 3층 특별전시실에서 ‘아름다운 문경, 폐광의 언덕을 넘어’라는 주제로 개관 18주년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문경시

    경북 문경 소재 문경석탄박물관이 탄광그림 특별전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박물관은 지난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일정으로 3층 특별전시실에서 ‘아름다운 문경, 폐광의 언덕을 넘어’라는 주제로 개관 18주년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지역의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인 신상국, 박 한, 하명수의 그림 30점과 귀향작가인 임계희의 소품 50점, 석탄박물관 어린이 사생대회 작품 30점 등이 전시된다.

    이번 탄광그림 특별전을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지역 광산의 옛 모습과 변화하는 관광문경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이번 특별전을 기획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변화하는 문경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석탄박물관은 1999년 개관한 이래 매년 약 30만 명이 방문하는 문경의 대표적인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