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 산업·레저 연계도로 개통

고령군이 낙동강 연안지역 산업단지와 관광경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다산 산업·레저 연계도로가 이번달 말 전면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449억원을 지원 받아 추진한 고령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사업은 다산면 월성리~송곡리 5.2km구간에 183억원, 성산면 득성리~개진면 부리 7km구간 207억원, 성산면 득성리 물류유통단지 진입로 확장사업 1km구간 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 2012년 착공해 5년간 추진한 다산 산업 레저 연계도로의 개통으로 기존 고령1, 2 산업단지와 추진중인 동고령 산업단지, 다산3 산업단지, 월성산업단지와의 원활한 물류 교통망이 확보됐다.

또 다산 샤인힐 CC 등 레저시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여 관련 산업의 활기를 불어넣는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 성산면 득성리~개진면 부리 구간과 성산면 득성리 물류유통단지 진입로 구간은 각각 올해 11월과 6월에 준공되면 민자 유치사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만만치 않아 군 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