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증축 중원대 기숙사 철거 ‘불가피’SK하이닉스 자회사 본사 청주에 온다中대사 내정 노영민…사드에 막힌 충북현안 해결 희망
  • ▲ 복제로 300년만에 탄생한 얼룩삽살개.ⓒ대전시
    ▲ 복제로 300년만에 탄생한 얼룩삽살개.ⓒ대전시


    25일자 충북일보는 SK하이닉스가 분사한 파운드리(foyndry‧반도체 수탁생산) 분사(SK하이닉스시스템IC)를 24일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한 뒤 공시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100% 지분을 보유한 SK하이닉스시스템IC는 다음달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의 200㎜ 웨이퍼 공장(M8, 1공장)과 제반 시설 일부를 양수, 7월부터 CMOS 이미지센서(CIS)와 디스플레이구동드라이버IC(DDI)‧전력관리칩(PPIC) 등을 수탁 생산한다.

    상시고용인원은 1300명인 이 회사는 지금까지는 다른 업체(팹리스)가 설계한 반도체를 생산‧공급해왔으나 일반 제조업의 OEM 공급과 비슷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천연기념물 368호로 조선 영조 때 궁중화가였던 김두량(金斗樑)이 그린 그림(1743년 작) 속의 얼룩삽살개가 300여년 만에 생명공학의 힘으로 복제돼 24일 일반에 공개됐다.

    우리조상들은 삽살개를 예로부터 액운을 막고 복을 부르는 상징으로 길러온 친근한 순수 토종견이다.

    대전 오월드는 순수 토종견인 얼룩삽살개를 충남대 종물자원과학부 김민규 교수에게 기증받아 어린이 동물원에 전시장을 마련, 이날부터 관람객에게 공개했다.

    한국 삽살개 재단은 10여 년 전 수컷 얼룩 삽살개가 태어나자 번식을 시도했으나 무정자증으로 증식이 불가능해 복제에 실패했다. 그러나 김민규 교수팀은 삽살개 재단으로부터 이 삽살개의 체세포를 받아 난지제공견의 난자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난자의 수컷의 세포를 융합시킨 두 대리모 견에 이식해 복제에 성공했다.
     
    다음은 25일자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중부매일
    -“文대통령, 지방분권 공화국 천명”
    박범계 위원장, 행자부 국정자문위 보고서 지방선거때 개헌 재확인

    -경대수 의원 누리꾼에 ‘혼쭐’
    이 총리 후보자 아들 병역 면제 지적하자
    “본인 아들도 면제 받고서…” 되레 ‘역풍’

    -“스티커로 가리고…” 담뱃값 경고 그림 무용지물
    일부 편의점, 가릴 수 있는 매너라벨 등 제공
    보지부 제재할 근거 없어…금연정책 무의미

    -무단증축 중원대 기숙사 철거 ‘불가피’
    대전고법 “군 처분 절차상 하자 없다”…항소심 패소

    -충청권 내달부터 석 달 동안
    1만1천여세대 아파트 입주
    국토부, 전국은 10만2천여세대…1년 전比 18.8% 증가

    ◇충북일보
    -SK하이닉스 자회사 본사 청주에 온다
    중부권 산업 거점화 교두보
    파운드리 사업부 분사 결정
     1천300여명 상시 근무
    7월부터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
    지역경제 파급력 클 듯

    -“충북은 對중국 외교 메신저”
    노영민 초대 주중대사 내정자
    오늘 고향 청주 방문
    권영세 전 대사도 음성 출신
    이시종 지사 對중국 교류 활발

    -‘대낮 흉기난동’ 대형사고 막은 20대 청년의 기지
    청주 버스정류장 인근서
    30대 여성 칼부림…노인 상해
    이진호씨 ‘이쪽으로 오라’
    유인 후 신고…“큰일 나는 줄”

    ◇충청매일
    -사드에 막힌 충북현안 해결 희망
    주중대사 내정 노영민에 거는 기대
    청주공항‧화장품 수출 등 中연계 분야 많아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양국 관계 복원 기대
    충북 출신 정치인으로 가교 역할 관심 집중

    -청주 모 중학교 ‘부모 직장 체험’
    흙수저 학생들 마음은 나락으로
    학생들 간 생활수준 비교 지표로 악용 우려
    “의도가 무엇이든 가정사 공개로 상처 줄 수도”

    -충북도의회 조사특위 협상 ‘교착’
    더민주 연철흠‧한국당 박한번 원내대표 협의서 접점 못 찾아
    일부 “정당성‧효율성‧공익성 빠진 특위…상임위로 기능 넘겨야”

    ◇충청일보
    -충북도의회에 단체장 출마 바람 ‘솔솔’
    내년 지방선거 1년 앞두고 지역정가 ‘술렁’
    청주시장 후보군 사장 최다…경선 치열할 듯

    -체면구긴 충북도의회 한국당
    충주에코폴리스 조성 중단 관련
    특위 조사 범위 확대로 화 키워
    재의요구 무효소송 가능여부도
    확인 안해…특위 활동 ‘정지’

    -위장전입‧아들 병역 등 날선 검증
    한국당 경대수‧정우택 의원
    이낙연 자료제출 거부 맹폭

    -김광홍 충북노인회장 재선

    ◇충청투데이
    -어수선한 정계개편…地選셈법도 복잡
    민주‧국민의당 통합론 고개
    양측 부정 속 지역정가 들썩
    “내년 지방선거 이미 시작…
    출마예정자들 정계개편 촉각“

    -지역건설업 새 먹거리
    도시재생 사업 급부상
    새정부 매년 10兆투입 공약
    국토부 전담기구 설치 추진
    뉴스테이 타깃 업체들 혼란

    -세종시 첫 비즈니스호텔 건립 본궤도
    학교구역 포함 놓고 2년간 표류
    세종교육청 건립안 통과로 재개
    2020년 준공…지상 8층 250석
    방축천 특화상가 연계 지역활기

    -사이언스콤폴렉스 건물 디자인 재변경
    시행자 신세계 변경계획서
    중부권 최고 랜드 마크 의지
    호실 수 감소 대신 평수 늘어

    -조선시대 얼룩 삽살개 복제 성공
    대전 오월드에 전시장

    -文정부 인사 충남‧북 약진…대전‧세종 미진
    공주 박수현 대변인, 음성 김동연 경제부총리 지명 등 충청권 중용속
    대전‧세종선 이해찬‧박병석만이 유일…충남‧북 쏠림 인사 우려 나와

    ◇충청타임즈
    -지역인재 육성 ‘갈길 먼’ 충북
    대학진학 앞둔 학생들 수도권 이탈현상 심화
    충북대 지역인재 전형 선발 정원도 못 채워
    졸업생들도 지역기업 입사기회 없어 ‘脫충북’
    2016년 공공기관 비수도권 인재채용도 외면

    -충북도-청주시 곤충산업 육성 ‘엇박자’
    도, 국‧지방비 50억 투입 종자보급센터 건립 추진
    시, 등애등에 사육시설 공모 특혜 이유 예산 반납
    사업 진천군으로…청주지역 영농조합 노력 수포로

    -조선시대 궁중 그림 속 얼룩삽살개 300여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오다
    충남대 김민규 교수팀 복제 성공…대전 오월드에 기증

    ◇대전일보
    -‘일자리 대통령’ 스위치 켜졌다
    취임 14일째 집무실에 현황판
    청년실업 등 18개지표로 구성
    “양극화 해소책 최우선” 역설

    -대전시민 전체 대피 ‘32시간’ 소요
    대전 ‘방사능 공포’ 언제까지-비상 대포로 구축
    2015년 방사능 유출 가정…지금은 더 늦어
    조기경보‧훈련학습‧대피경로 확보 등 시급

    -“늙은 암세포, 암 전이 촉진”
    박태준‧김장희 연구팀 세계 첫 규명

    -300년만에 되살아난 얼룩삽살개
    조선시대 그림속 개 생명공학으로 복제
    대전 오월드 전시장 마련 관람객에 공개

    -문화예술기관 임기제 공무원은 ‘한숨’
    대전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비정규직 제로화 시동
    5년마다 대임용 절차 거쳐 ‘무늬만 정규직’

    -낭만 어디가고…대학축제 가수 초청 돈잔치
    유명 연예인 10분 공연에 섭외비만 수천만원
    등록금 낭비 지적…주점 호객‧선정성 우려도

    ◇동양일보
    -충북에도 청년 취업수당 도입되나
    충북 올 실업률 8.2%로 상승
    새정부, 청년정책 관심집중에
    충부곧, 청년위원회 회의 열고
    신규 청년 지원정책 도입 건의

    -SK하이닉스 파운드리 사업부 분사
    오는 7월 청주산단 M8공장 주축
    SK하이닉스시스템IC 법인 신설

    -올해 공무원 1만2천명 ‘추가 채용’
    문재인 정부 일자리 창출 공약 지키기 시동
    공공부문 일자리 충원 등 로드맵 내달 발표

    -율량교‧율량천변도로 ‘균열에 누수’
    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
    무리한 도로확장 공사로
    보행자도로 지반 침하
    교량 일부선 누수현상도
    관계자 “진단 후 보수공사”

    ◇중도일보
    -정부‧국회,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힘모은다
    행정부 국호분원 설치로 기능강화
    입법부, 개헌 통한 시빗거리 제거
    국회여론도 호의적…큰 저항 없어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 차질
    최고의 랜드마크 조성위해 재요청
    시, 업무계획서 내달 착공 물 건너가
    9월에야 통합심의…연말게 착공 전망

    -야신의 야심 ‘용두사미’로 끝났다
    한화 이글스와 김성근 감독의 결별
    탈꼴찌 염원 팬들 찬사속 지휘봉…강도 높은 훈련 체질개선 시도
    포스트시즌 실패 등 기대이하 성적 신뢰상실…구단과 마찰 빚어

    -안희정 지사, 여의도 입성이냐 3선 도전이냐
    내년 6월 재보선 도전 시나리오 속
    천안갑‧서울 노원병 출마설 돌아
    도지사 3선도 충청입지 넓힐 기회

    -충남도 ‘실효성 있는 가뭄대책’ 안 세우나 못 세우나
    생활 농업 공업용수 모두 ‘비상’
    보령댐‧주요저수지 제구실 못해
    안지사 재해지구 건의도 흐지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