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도군은 지난 2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여행사 임직원 22명을 초청한 가운데 팸투어를 가졌다. 사진은 청도소싸움 축제경기장을 찾은 모습.ⓒ청도군
    ▲ 청도군은 지난 2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여행사 임직원 22명을 초청한 가운데 팸투어를 가졌다. 사진은 청도소싸움 축제경기장을 찾은 모습.ⓒ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여행사 임직원 22명을 초청한 가운데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사드로 인해 중국 관광객 급감에 따라 지역관광의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시아 국가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열렸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청도소싸움경기 관람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와인터널, 청도레일바이크, 청도읍성 등 청도군의 주요 관광지를 차례로 방문하며 관계공무원과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 방안에 관한 실무협의를 가졌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관광객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관광객 수요가 우리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말레이시아 현지 여행사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지속적 논의를 하는 동시에 동남아시아 국가별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