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충북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에 1000여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충북도
    ▲ 23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충북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에 1000여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충북도

    충북도가 23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회관에서 마련한 ‘충북지역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에 1000여명이 운집하며 성황을 이뤘다.

    기관별 고용정책과 취업정보 제공을 위하여 마련된 이번 채용설명회는 충북 이전하는 10개 공공기관(혁신도시 8, 오송 2)과, 충북개발공사, 충북대학교 등 12개 도내대학이 참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공공기관은 지난해 27명에 이어 올해 42명(총251명)을 지역인재로 채용할 예정이며 이들 공공기관은 채용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적용하고 지역인재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기관별 채용요강,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소개, 지역인재 취업사례 발표 및 모의면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관 채용담당자와 취업준비생간 1대 1 취업상담에 많은 취업준비생이 몰려 공기업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실감하게 했다.

    김희수 균형건설국장은 “이번 채용설명회가 지역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해 취업의 등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충북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