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길따라 개진감자’ 삶아 시식 자리 마련
  • ▲ 고령군 개진감자농협이 23일 대구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앞에서 시식자리를 마련했다.ⓒ고령군
    ▲ 고령군 개진감자농협이 23일 대구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앞에서 시식자리를 마련했다.ⓒ고령군

    고령군 개진감자영농조합이 23일 대구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앞에서 최‘물길따라 개진감자’ 시식자리를 만들어 대구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개진감자는 4월 중순 하우스 감자 출하를 시작으로 6월 초부터 노지감자가 본격적으로 출하돼 올해 5,100톤이 생산될 전망이다.

    개진감자는 낙동강변의 사양토에서 재배되어 알이 굵고 색깔이 희며 전분 및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맛이 매우 담백하며 우수한 저장성까지 지니고 있다.

    또 2005년도 경북 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자 지정, 2013년 12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 제93호로 등록, 올해 5월에는 농산물의 안정성을 증명해주는 GAP인증까지 획득했다.

    고령군 개진면 부리 소재 개진감자영농조합 직판장은 지난 22일부터 6월말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고령군 대표 쇼핑몰인 ‘고령몰’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