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은 앞줄 좌측으로부터 류승렬, 우측 임승연씨, 뒷줄 오른쪽 이윤호 지도교수.ⓒ충청대
    ▲ 사진은 앞줄 좌측으로부터 류승렬, 우측 임승연씨, 뒷줄 오른쪽 이윤호 지도교수.ⓒ충청대


    충청대 식품영양외식학부 학생들이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3일 충청대에 따르면 지난 18~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7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식품영양외식학부 호텔외식조리전공 1학년 임승연·김경훈·류승렬·윤세미씨가 라이브 쌀요리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2학년 심명보·최진주·이도경·안지홍·배영산씨는 라이브경연 블랙박스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상을 받았다.

    또 첫날인 18일 같은 장소에서 나트륨을 줄여 짜지 않으며 맛도 좋은 요리 메뉴를 개발, 보급하기 위해 열린 삼삼한 요리대회에서도 일품식과 건강식 부문에서 각각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받았다.

    이번 국제요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식품영양외식학부 학과동아리 ‘푸드(지도교수 이윤호)’의 멤버들이다.

    푸드 동아리 배영산 회장(2)은 “지난 4월 초 대회 참가신청을 마치고 3주 전부터는 학교 실습실에서 밤을 세며 대회준비를 했다”며 “가장 큰 규모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한국조리협회와 조리기능장려협회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요리대회로 이번 행사에는 해외 국제팀 260여 명을 비롯해 4700여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