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가 23일 ‘도시창조 두드림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천안시
    ▲ 천안시가 23일 ‘도시창조 두드림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도시창조 두드림센터’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시는 ‘두드리면 꿈이 실현된다’는 뜻을 담아 ‘Do(두) Dream(드림)’으로 이름 붙여 23일 구본영 시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청년들이 도시재생을 넘어 도시창조를 위해 적극 활동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2005년부터 도심의 흉물이 된 빌딩을 매입하고 지난해부터 리모델링을 거쳐 설립됐으며 도시기능을 다시 살리는 도시재생사업 성과물로 다시 태어났다.

    건축규모는 지하2층부터 지상10층으로 음악창작소, 충남콘텐츠코리아 랩(CCKL), 도시재생지원센터, 다문화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입주해 도시재생 주요 콘셉트인 청년, 문화예술, 다문화 등의 기능을 담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두드림센터는 다양한 입주단체들의 활동을 통해 원도심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청년창업 등 다양한 활동 기반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 등의 시너지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