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 청사.ⓒ충남도
    ▲ 충남도 청사.ⓒ충남도

    충남도가 문화콘텐츠 분야 창작자와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콘텐츠코리아 랩’ 건립사업이 추진 1년여 만에 결실을 맺었다. 

    도는 23일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이우성 문체부 콘텐츠산업실장, 윤지상 도의회 문화복지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콘텐츠코리아랩 개소식을 개최했다.

    천안시 원도심 내에 자리 잡은 콘텐츠코리아랩은 다양한 실험, 아이디어 교류, 창작은 물론 콘텐츠 산업화까지 지원하는 체계적인 창작자 지원시스템으로 총 5개 층 1783㎡ 규모로 협업공간, 메이커 공간, 멀티스튜디어 공간으로 구성됐다.

    콘텐츠코리아랩은 재단법인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며 창작자라면 누구나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아카데미, 컨설팅, 사업화 지원 등 창업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앞으로 5년간 국‧도‧시비 총 10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문화 융‧복합 콘텐츠 개발, 창업과 제작, 유통과 판매, 교육과 기술개발이 유기적으로 연계, 콘텐츠 문화산업을 선도해 나아갈 계획이다.

    남궁영 부지사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한 청년들의 혁신과 도전을 바탕으로 또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신나는 놀이터로 충남 콘텐츠코리아 랩이 도를 넘어 세계 제일의 창의공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