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적 복지, 국가 안보 등 자유대한민국 가치에 가장 충실한 후보"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약 7천명의 의료인이 가입해 있는 '전국의사총연합'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를 공식 지지하고 나섰다.

    의사연합은 3일 오후 2시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을 재도약 시킬 수 있는 적임자는 홍준표 후보"라며, "우리는 홍 후보가 자유주의적 입장을 의료제도 개혁의 지침으로 삼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사연합은 "홍 후보는 작은 정부 지향, 각종 규제 개혁, 선별적 복지, 국가 안보 중시, 강성귀족노조의 혁파 등 자유주의와 보수우파의 이념에 가장 충실한 후보"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의사연합은 이번 19대 대선에서 홍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자유한국당과 의료정책 협의를 위한 '의료정책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의사연합에 따르면 의료정책협의체는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 국회의원 1인과 전국의사총연합 집행부 1인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인원은 양측이 동수로 할 예정이다. 의료정책협의체는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명을 살려내는 사업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의사연합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