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자국문화·외교관 업무 등 소개
  • ▲ 서울시교육청. ⓒ뉴데일리 DB
    ▲ 서울시교육청. ⓒ뉴데일리 DB


    서울시교육청은 주한유럽연합(EU) 대표부 및 EU회원국 대사들이 서울 관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강연하는 'EU goes to school'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EU회원국 대사들은 학생들과 만나 자국문화 및 외교관 업무 등을 강연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교육청과 주한유럽연합(EU) 대표부가 2014년부터 공동으로 시작했으며, 지난해 서울 시내 48개 중‧고등학교에서 3,7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1일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대사의 여의도고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주한 유럽연합(EU) 회원국 21명의 대사가 서울 시내 63개 학교(중학교 21교, 고등학교 42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EU대사와의 만남을 통해 EU국가에 대한 지식 함양은 물론 국제기구로의 진로 의식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