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육성 전문 교수, 변리사, 기업대표 등 33인 멘토 참여
  • 서울시교육청. ⓒ 뉴데일리DB
    ▲ 서울시교육청. ⓒ 뉴데일리DB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제안한 창업 아이디어가, 시장경쟁력을 갖춘 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멘토단’을 구성, 학생들과 연결해주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이날 본청에서 '2017 학생창업동아리 전문 멘토 결연식'을 갖고, 앞으로 특성화고 학생창업동아리 25개교를 선정해, 학교별 전문 멘토 2명씩을 위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학생창업동아리 전문 멘토단 33인은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 창업보육센터 소속의 창업육성 전문 교수, 변리사, 기업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창업‧창직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사업계획서 작성 및 상업화 전략 ▲특허출원 방법 등을 학생들에게 전수하게 된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학생창업동아리 전문 멘토링 실시로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 및 학생 창업 환경 조성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