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균형발전·지방분권·지방자치 발전 위한 민간교류·협력사업 등 추진
  • 충북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센터가 27일 개소했다.ⓒ충북도
    ▲ 충북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센터가 27일 개소했다.ⓒ충북도

    충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센터가 27일 분평동 소재 센터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민간협의체 구성을 위해 ‘충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협의회’를 출범했다.

    이어 협의체 활동을 뒷받침하고 정책개발과 민간교류 등의 활동을 담당할 기관으로 충북경제사회연구원과 민간위탁 협약을 맺고 이날 센터를 개소했다.

    앞으로 센터는 △국토균형발전·지방분권·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조사 연구사업 △도민 참여 및 자치역량강화 관련 △국토균형발전·지방분권·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민간교류·협력사업 △수도권 규제완화 등 국토균형발전 관련 정책 및 현안 대응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충북도의회 의원, 충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협의회 위원들을 포함한 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관련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시종 지사는 “지방의 창의성 및 다양성이 존중되는 내실있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센터가 충북도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민간역량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