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귀농·귀촌박람회 모습.ⓒ천안시
    ▲ 지난해 귀농·귀촌박람회 모습.ⓒ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치에 적극 나선다. 

    시는 28~3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17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 청년농부가 이끈다!’를 주제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농업정책을 소개하고 최근 부각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형 농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또 행사는 지역정보관, 청년 창업관, 스마트농업관으로 구성되며, 귀농·귀촌과 관련한 지역정보, 사례 소개, 창업 세미나, 특강, 로봇 댄스 등의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시의 귀농·귀촌 여건과 각종 지원사항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영농환경, 주요 작목에 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배, 오이, 멜론, 거봉포도 등 특산물과 천안 12경 등 주요 관광지를 알리고 편리한 교통·교육·의료 등을 갖춘 수도권 인접도시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곽노일 농촌지원과장은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홍보해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농업과 농촌의 활력화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