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2년 만에 관객들과 만난다.

    김광민은 6월 24, 25일 양일간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유 앤 아이'라는 제목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는 2014년 9월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공연 이후 2년만이다.

    지난 3월 10년의 침묵을 깨고 정규 6집 '유 앤 아이(You & I)'를 발표한 김광민은 이번 콘서트에서 앨범에 수록된 신곡들과 35년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학교가는 길' 등 명곡들을 들려준다

    특히 오랜만에 서는 단독 콘서트인만큼 그의 자유분방한 예술적 영감과 상상력이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피아노 솔로부터 김광민의 넓은 장르적 스펙트럼을 들려줄 수 있는 악기의 구성, 빛과 소리의 드라마틱한 앙상블을 만끽할 수 있다.

    김광민은 미국 명문 버클리 음악대학교,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2년부터 2005년까지 MBC '수요예술무대'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광민 콘서트 '유 앤 아이'는 2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등 온라인 티켓 사이트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사진=오드 아이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