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욱 아이웨딩 대표가 한한령(限韓令)에도 불구하고 민간외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태욱 대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중국 상해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웨딩컨벤션 GALLERIA에서 열린 '글로벌 웨딩 그랜드 오픈식&포럼'에 최고 자문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김 대표를 취재하기 위해 무려 50여 매체에 가까운 취재진들이 몰려들었다. 최근 사드 갈등 속 중국 매출 하락에도 중국인 직원들을 감원하지 않고 오히려 사원 채용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중국 주요 언론에 대서특필 된 바 있다.

    이후 중국 다수의 기업과 언론 매체에서 김태욱 대표와 아이웨딩의 기업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고, 수년간 웨딩한류를 이끌어온 아이웨딩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자국에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아이웨딩의 혁신적인 IT시스템과 서비스틀,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소개했다. 고객이 주도적으로 결혼준비를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모바일 앱(아이웨딩 앱)과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웨딩 차이나 앱(China ver.)'의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

    특히,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김 대표의 경영 스토리를 비롯해 한국에 불고 있는 '스몰웨딩' 열풍을 직접 설명해 행사에 참석한 수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김태욱은 "중국에서도 허례허식을 줄이고 작은 결혼식을 진행하는 분위기가 조성 되고 있다. 머지 않아 중국에 스몰웨딩 열풍이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며 "올바른 스몰웨딩 문화를 중국에 수출한다는 생각으로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아이웨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