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의 예술적 감성을 일깨워줄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이 찾아온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단장 김지환)에서 '와우! 클래식 앙상블'을 5월 5일부터 6일까지 총4회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공연한다.

    '와우! 클래식 앙상블'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로, 지난해 공연에서 가장 호응이 좋았던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함께 편성해 새롭게 선보인다

    '피터와 늑대'는 악기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음색과 특성으로 등장인물들과 동물들을 의인화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2부에 연주될 '동물의 사육제'는 사자, 코끼리, 당나귀 등 등장하는 동물들을 음악적으로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게 묘사해낸다.

    아이들의 집중력과 상상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음악과 어울리는 귀여운 애니메이션 영상을 함께 활용한다. 특히, '피터와 늑대'에서는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목소리배우 최정선이 출연해 동화를 감상하듯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이 연주하며 피아니스트 이화경이 참여한다. 어린이 감성 음악교육의 장이 될 '와우! 클래식 앙상블'은 만4세부터 관람 가능하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미취학어린이(만4세~만6세) 30% 할인, 초·중·고생 학생 20%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전석 2만원. 문의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 [사진=세종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