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아츠 페스티벌(이하 '밸리록')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유일' 공감각적인 축제로 또 한 번의 진화를 시도한다.

    올해 '밸리록'은 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아트 저널리스트 호경윤이 총괄 아트 디렉터를 맡아 새로운 형태의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호경윤은 세계 최고의 미술 축제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부커미셔너를 역임하며 한국 미술을 해외에 소개하는 등 문화 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오고 있으며, 미술전문지 월간 '아트인컬처(Art In Culture)'의 전 편집장이기도 하다.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0~30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전시를 기획하며, 새로운 예술의 형태를 실험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밸리록'을 상상력이 꿈틀거리는 신선한 아트 공간으로 채워나갈 생각이다.

    올해 '밸리록'은 '하이드앤드시크(Hide & Seek)'를 콘셉트로, 마치 숲 속에서 숨바꼭질을 하듯 곳곳에 숨겨진 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찾아보고 경험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페스티벌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 올해의 페스티벌 슬로건이 '밸리록'의 'V'와 'Hide & Seek' 콘셉트를 결합한 'Find V'인 만큼, 관객들이 아트 작품 곳곳에 숨어 있는 'V'를 찾아보는 것 역시 하나의 재미가 될 전망이다.

    호경윤 아트디렉터는 "밸리록은 그 동안 쌓아온 명성에 걸맞게 시각 예술 분야의 트렌디하고 역량 있는 작가들을 초청해 정상급 뮤지션과 예술가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릴라즈, 메이저 레이저, 로드, 루카스 그레이엄, 9와숫자들, 신현희와김루트 등 총 9팀의 1차 라인업을 공개한 '밸리록'은 19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V앱의 V FESTIVAL 채널을 통해 2차 라인업을 생중계로 발표한다. 

    19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valleyrockfestival.com)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valleyrockfestiv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