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15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주디스 태화백화점 앞에서 열린 부산애국시민대회에 참석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홍 후보는 지난 몇 달간 진행된 태극기 집회에 대해 "엄동설한에 태극기를 들고 전국 각지에서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운동을 한 여러분의 그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그 당시에 경남지사의 신분으로 나갈 수가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 사이에 여러분들의 마음을 서운하게 했던 일부 저의 말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울산에 이어 부산을 찾은 홍 후보는 부산항대교 전망대에서 △부산해양특별시 지정 △김해신공항 건설 △부산 도심철도시설 이전·재배치 및 지역상생형 개발 추진 △클린 에너지 안전도시 구축 △2030 부산 등록엑스포 유치 △제4차 산업혁명 선도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부산 경제를 끌어 올릴 비전을 제시했다. (부산=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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