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명대 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과 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 세번째 박성호 단장)ⓒ계명대
    ▲ 계명대 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과 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 세번째 박성호 단장)ⓒ계명대

    계명대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사업단(단장 박성호)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GTEP 제10기 수료식 및 제11기 발대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무역협회장상 등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성호(51·국제통상학전공 교수) 계명대 GTEP단장이 청년 무역 전문 인력 양성 및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과 계명대의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계명대 GTEP의 김건형(26·국제통상학전공 졸업) 학생은 협력업체의 수출 판로 개척 및 확대에 기여한 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이형길(25·국제통상헉전공 졸업) 학생은 국내외 박람회에 참여해 협력업체의 수출 지원 활동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무역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성호 계명대 GTEP 단장은 “GTEP사업이 무역전문가 양성에 크게 이바지한다는 확신과 소명감에 단장으로서 최선을 다했지만, 열심히 활동하고 따라준 학생들의 공이 더 큰 것 같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무역인재양성을 위한 GTEP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건형 학생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같이 힘써준 학생들에게도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요즘 우리 청년들이 힘들기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간다면 꼭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길 학생은 “대학생활 동안 GTEP 활동은 큰 의미가 있었다”며 “그 경험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까지도 할 수 있었고, 적응도 빨리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