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가족 공연 '브라보! 매직 서클 마임'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매직 서클 마임'은 마임이스트 매기 피터슨과 더글러스 맥클린타이어로 구성된 팀으로 클래식 콘서트 무대 위에 마임, 탭 댄스 등의 퍼포먼스를 동시에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워싱턴주 예술위원회에서 가장 높은 품평을 받은 '더 리스너(The Listener)'란 프로그램으로 국내 관객을 찾는다. '더 리스너'는 2명의 관객인 '매직 서클 마임'이 오케스트라 무대에 올라 청중과 음악가의 적극적 관계를 탐구한다.

    무대 위의 불청객 '매직 서클 마임'은 나팔과 트럼펫, 클래식 음악에 맞춰 탭 댄스를 추며 오케스트라 연주에 참여해 오케스트라를 배워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관객들은 유머, 드라마, 퍼포먼스, 상상력으로 이뤄진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중과 음악가'의 의미를 느낀다.

    뉴욕, 북아메리카, 유럽, 호주, 중국, 일본, 홍콩, 말레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의 주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에 이어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유쾌하고 마법 같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서희태의 지휘 아래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중 작은 백조들의 춤, 모차르트의 교향곡 39번 내림 마장조, K.543  등 다양한 클래식을 연주한다. 

    '브라보! 매직 서클 마임'은 5월 3일 오후 2시와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단 2회 공연된다. 티켓은 예술의전당,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조기예매 시 4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 [사진=뉴스씨에스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