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이 한국 공연 개막을 앞두고 크라우드 펀딩을 오픈한다.

    '캣츠'는 6일 오후 2시부터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하며, 목표 금액은 3억원이다.

    펀딩 참여자당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 공연의 유료관객수에 따라 수익을 펀딩 참여자와 공유한다.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활성화돼 있는 크라우드 펀딩은 라이선스 대극장 뮤지컬로는 '캣츠'가 최초이다. 국내 초연 이래 단 한번의 흥행 실패가 없었던 파워 콘텐츠인 만큼 수익도 기대케 한다.

    크라우드 펀딩 참가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캣츠' 내한공연의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50만원 이상 투자자에게는 30%(100명), 100만원 이상은 50%(100명) 할인쿠폰이 증정되며, 200만원이상 투자자에게는 R석 초대권(1인2매, 5명)를 증정한다.

    또, 6일 정식오픈 전까지 모집예정인 사전 예약자 중, 오픈 당일인 100만원 이상 투자자에게 펀딩에 사용 가능한 3만원 와디즈 투자 쿠폰이 전원 지급될 예정이다.

    '캣츠'는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이번 내한공연은 시대에 맞춰 새 옷을 갈아입은 뉴(NEW) 버전이다. 더욱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군무와 각 고양이 캐릭터 별로 의상의 색감이나 패턴, 헤어 스타일이 업그레이드 됐다.

    '캣츠' 내한공연은 6월 29일 김해문화의전당, 7월 1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하며, 4월 18일 오후 2시 첫 티켓을 오픈한다.

    [사진=클립서비스]